아모레퍼시픽이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 ‘밋 유어 뷰티’에서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창작 워크숍을 선보인다.
밋 유어 뷰티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형성을 돕는 캠페인으로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프로그램은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의식 교육, 청소년 미의식에 관심 있는 양육자·교육자·시민 등을 위한 강연회, 교육 참여 청소년의 자기 인식 변화와 포용적 태도 형성에 대한 효과성 검증 연구, 양육자, 교육자,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의예술 교육 프로그램 ‘밋 유어 뷰티 창작 워크숍’으로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자아 탐색 교육과 안전한 커뮤니티 조성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유스보이스’와 함께 마련했다.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이 차별 없는 환경 속에서 자신을 탐색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7월 말부터 11월까지 10개 기관에서 순차 진행된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일본 등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이 참여한다.
워크숍은 사진, 영상, 음악, 공예, 그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개성과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수업은 총 16회 차로 진행되며 ‘발견’ ‘표현’ ‘공유’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참가자들이 도슨트로 나서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나다운 아름다움 展’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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