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영화 감독 꿈지기 자처… 작품 전 과정 지원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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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CJ문화재단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J문화재단의 지원사업 중 하나인 ‘스토리업’은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한국 영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스토리업은 시나리오 개발부터 제작, 후반 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신인 영화감독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사업이다.

스토리업 단편부문은 최대 12명의 감독에게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금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이 중 최대 6명을 최종 선정해 각 2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제공한다. 현직 감독의 1대1 멘토링, 포스터 제작과 영문 번역, 국내외 영화제 출품, 해외 교류 행사 참가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202명의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의 기획개발 과정을 지원했으며 39명의 단편영화 감독을 배출했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시나리오 개발, 제작, 편집 관련 멘토링을 기존 총 5회에서 제작 단계 멘토링을 1회 추가 지원한다. 국내외 주요 영화제의 심사 경향을 반영해 작품 러닝타임도 25분 이내로 조정했다.

역량 있는 신진 감독의 상업영화 진출을 지원하고자 올해 장편영화 제작 부문을 개설했다. 8월 1일부터 공모를 시작했으며 9월 2일까지 접수한다. 장편영화 연출 경력이 2편 이하이거나 단편영화 연출 경험이 있는 감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5편을 선정해 각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1편을 뽑아 총 4억 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사회공헌#CJ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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