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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덥지만 즐겨야 여름”…무더위 속 해수욕장 찾아 ‘풍덩’
뉴스1
입력
2025-08-30 14:00
2025년 8월 30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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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체감온도 33도 웃도는 가운데 해변에 피서객
30일 경남 거제시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2025.08.30/뉴스1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경남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오후 거제시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은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피서객이 파라솔 그늘 밑에 앉아 내리쬐는 햇빛을 피하고 있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턱’하고 막히는 찜통더위 속에 피서객들은 우산과 모자로 몸을 가린 채 연신 부채질하며 더위를 식혔다.
일부는 얼음을 가득 채운 음료를 단번에 들이켜거나 수박,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나눠 먹으며 더위를 달랬다.
앉아만 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자 다른 피서객들은 바다에 몸을 맡기며 세찬 물장구를 치거나 온몸을 담가 열기를 씻어냈다.
가족 단위 피서객들은 자녀에게 선크림을 발라주거나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주말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아이와 이곳을 찾은 한모 씨(40대)는 “몽돌이 파도에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물멍을 하려고 왔다”면서 “덥지만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한결 시원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물놀이를 즐기고 있던 학생들은 “바다가 에어컨보다 낫다”, “덥긴 하지만 이렇게 즐겨야 여름 아니겠냐”며 분주히 뛰어다녔다.
경남은 양산·창원 등 11개 시군에 폭염경보, 거제·남해 등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등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유지 중이다.
지역별 체감온도는 31~34도로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거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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