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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日소도시, “스마트폰 사용 2시간 제한 조례안 추진 중”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30 17:54
2025년 8월 30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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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지방 도시가 주민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하루 2시간으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는 조례안을 추진 중이다.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중부 해안 평야 지대에 있는 소도시 도요아케시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아케 시의회는 이르면 다음 달 말 조례안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강제성이 없는 권고형 조례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마사후미 코키 도오아케 시장은 “수면 문제를 포함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스마트폰 과용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조례안 초안이 통과될 경우 오는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6~12세 사이 초등학생과 그보다 어린 연령의 아동은 오후 9시 이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하고 18세 미만 청소년과 성인의 경우 오후 10시 이후 기기 사용을 자제하도록 규정했다.
이 같은 제안은 도요아케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하지만 강제 조항은 없는 비구속적 권고안이다.
다만 일부 주민들과 소셜미디어에서는 “개인의 자유 침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제한”, “2시간이면 책 한 권 읽기에도 부족하다”라며 반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코키 시장은 “스마트폰의 유용성은 인정한다”면서도 “이번 조례가 가족 간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잠자기 전이나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에도 스마트폰에 몰두하는 현상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조례안을 기획한 관계자들은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행동 문제와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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