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달리던 트럭서 술병 쏟아져 1시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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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9월 2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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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경기 김포소방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사고현장(경기 김포소방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화물차에서 술병이 쏟아져 도로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2일 경기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서김포통진 나들목(IC) 부근에서 3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차가 전도되면서 다량의 술병이 쏟아져 2개 차로 중 첫 번째 차로 통행이 약 1시간 통제됐다.

트럭 운전자인 60대 A 씨도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정도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소주병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차량이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단독사고로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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