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9월 첫날 전국에 내린 비…온열질환자 한 자릿수로
뉴스1
입력
2025-09-02 16:01
2025년 9월 2일 16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전날 온열질환자 6명 발생…21일 만에 한자릿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9월의 첫날인 지난 1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전국 온열질환자 한 자릿수로 줄었다.
2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전날(1일) 6명 발생했다.
일일 온열질환자 발생 수는 지난달 11일 1명을 기록한 뒤 21일 만에 다시 1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 5월 15일부터 집계된 환자 수는 총 4288명이며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총 27명에 달한다.
전체 환자 중 남성이 3401명(79.3%)으로 대부분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19.6%)가 가장 많았고, 60대(18.8%), 30대(13.4%), 40대(13%)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30.7%로 집계됐다.
직업별로 보면 단순 노무 종사자가 26.1%로 가장 많았으며 무직(노숙인 제외) 13.5%,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 7.6% 등이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4시(10.9%), 오후 4~5시(9.8%), 오후 2~3시(9.8%)에 많이 발생했다.
환자 10명 중 8명(79.3%)은 실외에서 발생했다. 작업장이 32.2%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논밭(12.3%), 길가(11.5%) 순이었다. 실내에서는 작업장(8%)이 제일 많았다.
주요 질환은 열탈진(62.3%)과 열사병(15%), 열경련(13.6%)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을 보인다. 특히 방치됐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더운 환경에서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물을 마시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쉬어야 한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 구급대 등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가 필요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측근 마이런 연준 이사 “관세, 인플레 유발 안 해”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버스 오늘 운항 중단…21일 재개 여부 점검
기아 노조, ‘79.5%’ 파업 찬성…“중노위·교섭 지속”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