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지하도로 터널 안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3일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7분쯤 서부간선지하도로 일직방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처리 작업으로 인해 광명대교, 성산대교 방향을 통제하고 있다.
불은 소방 당국의 진화 작업으로 오전 7시 45분쯤 완전히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차량이 전기차인지 여부와 화재 원인 등은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금천구 서부간선지하도로 양방향 도로 통제 중”이라며 “인근 차량은 우회해 주시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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