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수원휴먼주택’ 15~18일 입주자 모집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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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이달 15∼18일 다자녀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료와 보증금을 지원하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1일 기준 가족 모두가 2년 이상 수원시에 연속 거주하면서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를 3명 이상 둔 무주택 가구다. 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4인 기준 600만4662원)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인 총자산 3억3700만 원 이하·자동차 가액 3803만 원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가구는 거주 기간, 자녀 수, 소득 수준, 무주택 기간 등의 배점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고, 상위 49가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을 배정받는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조건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는 월 임차료와 보증금을 지원하고 관리비는 가구가 부담한다. 이미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경우에도 입주자로 선정되면 이사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시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지금까지 총 151가구에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지원했다.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수원시#무주택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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