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단비’ 비껴가는 강릉…주말 전국 비 소식에도 5㎜ 예보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04 12:32
2025년 9월 4일 12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토요일 밤부터 전국 비…일부 호우특보
강릉에는 5㎜ 미만 강수…“동풍 강도 약해”
3일 강릉아레나에서 시민들에게 나눠 줄 생수를 5개 권역으로 옮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2025.09.03.[강릉=뉴시스]
이번 주말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극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는 5㎜ 미만의 적은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4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6일(토요일) 오전부터 중서부 지역에서 산발적인 강수가 시작돼 밤부터 본격적으로 강수가 시작되겠다”며 “다음날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강수가 차차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6일 밤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상 가뭄으로 단비를 기대했던 강릉에는 5㎜ 미만의 강수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제15호 태풍 ‘페이파(Peipah)’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지역에 많은 강수가 내릴 것으로 기대했으나 동풍의 강도가 약하고 한기가 동반되지 않아 타 지역 대비 적은 강수가 예측됐다.
동풍에 의한 주 강수는 고상당온위 공기와 북동류 형태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경북동해안 중심으로 내릴 전망이다.
이 예보분석관은 “강릉은 기압골의 영향에서도 멀고 동풍 유입이 없어 많은 강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동풍류의 바람이 불며 서쪽 지역의 습도가 낮아지고 열대야도 일부 해소됐다.
다만 주말 강수 이후에는 당분간 남해상에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다음주 초인 8일(월요일)~9일(화요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이 예보분석관은 “주말부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서풍이 불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습도가 높아지겠다”며 “다음 주에도 평년보다 3~4도 내외 높은 기온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상 중인 태풍 페이파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이 예보분석관은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위험 예상은 없다”며 “담나 해상 중심으로 태풍 주변으로 높아진 파동이 전달되며 남동쪽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美 ‘보험성 금리인하’ 단행, 코스피 방향성도 위로 잡아야
트럼프·시진핑 경주 온다…13년만의 美中정상 동시 방한
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서 ‘가스 폭발’로 화재…1명 중상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