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400만원 안 갚아?’ 50대女 때려 숨지게 한 일당…4개월 차안에 시신 방치
뉴스1
입력
2025-09-08 13:31
2025년 9월 8일 13시 3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50대 남녀 3인조 구속영장…차량 옮기고 시신 소독 치밀함
ⓒ 뉴스1
돈을 안 갚는다며 50대 여성을 차 안에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방치한 5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8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50대 A·B씨와 여성 C 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5일 0시부터 오전 5시 사이 목포시 한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D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C 씨는 A·B 씨에게 ‘D 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폭행을 요구했고 세 사람 모두 차 안에서 D 씨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D 씨가 숨지자 시신을 비닐로 덮어 A 씨 소유 차량 뒷좌석에 둔 뒤 무안군 청계면 한 공터 등에 방치해뒀다.
이들은 비닐에 습기 등이 차자 범행이 발각되지 않도록 차량을 옮겨 다니며 소독과 청소 등을 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들은 범행 사실 누설을 우려해 최근까지 함께 모텔 등을 전전하며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책을 느낀 A 씨는 지난 6일 한 주민에게 “차에 시신이 있다”고 털어놨고 이후 경찰이 차 안에서 D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A 씨를 긴급체포했고, 인근에 있던 B·C 씨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C 씨는 지인인 D 씨에게 약 400만 원의 채무를 받지 못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무안=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오늘과 내일/장택동]“내가 피해자”라는 대통령 발언의 무거움
하루 16시간 헌신 골프공 따라 도는 골프 대디의 인생
삼성전자 ‘HBM3E 12단’,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 통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