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달리던 택시 7m 아래 지하차도 추락, 운전자 경상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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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힌 승합차 운전자 별다른 부상 안 입어

뉴시스
8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 강서구 봉림지하차도에서 택시가 안전시설물과 충돌한 뒤 7m 아래 지하차도로 추락, 지하차도를 지나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70대)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승합차 운전자 B(30대)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경마장 방면의 2개 차로를 약 1시간 동안 통제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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