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철제구조물 추락…50대 근로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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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 33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50대 남성 A 씨가 철제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날 대형 크레인으로 작업하던 중 크레인이 옮기던 철제계단이 추락하면서 A 씨가 깔린 것으로 파악된다.

A 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흥=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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