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75.9㎜’ 오랜만에 많은 비…오전 7시 오봉저수지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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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강원 강릉 교통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강릉을 포함한 동해안에 오는 14일까지 30~80㎜(많은 곳 북부동해안 100㎜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2025.9.12./뉴스1
지난 12일 오후 강원 강릉 교통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강릉을 포함한 동해안에 오는 14일까지 30~80㎜(많은 곳 북부동해안 100㎜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2025.9.12./뉴스1
밤사이 강원 강릉 지역에 70㎜가 넘는 비가 내렸으나, 해갈엔 역부족이다.

1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강릉 오봉저수지 일대 내린 비의 양은 강릉 닭목재 56.5㎜, 강릉 도마 55.5㎜, 강릉왕산 51.0㎜ 등이다.

또 해안 지역은 속초 노학 109.0㎜, 속초조양 116.5㎜, 양양 93.5㎜, 고성 간성 81.5㎜, 강릉 75.9㎜, 동해 43.5㎜, 삼척 34.0㎜ 등의 비가 내렸다.

내륙은 홍천 대곡초 109.5㎜, 홍천 76.0㎜, 춘천 72.8㎜ 양구 72.0㎜가, 산지는 미시령 112.0㎜, 진부령 85.2㎜, 대관령 58.1㎜ 등의 비가 각각 내렸다.

비가 내린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전날(11.5%)보다 0.2% 높아진 11.7%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비는 오는 14일 새벽까지 강원도 30~80㎜, 많은 곳 강원중·남부내륙·산지, 강원북부동해안 100㎜ 이상이다.

(강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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