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경제 살리자” 백화점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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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 위한 특별 판매전 ‘로컬상회’ 열어
주민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먹거리 코너도


지난달 26일 강동구와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지역상생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강동구 제공
지난달 26일 강동구와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지역상생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강동구 제공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판매전 ‘현대백화점 로컬상회’(이하 로컬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현대백화점 천호점 10층에선 ‘로컬상회’가 열린다. 총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반려동물 용품, 가구, 피부관리 용품, 의류, 패션잡화 등 다채로운 제품을 판매할 예정. 주민들은 탄생석 목걸이 만들기, 전통 의상 체험, 청바지 새활용,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전통 한과, 수제 막걸리 등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구는 이번 로컬상회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기업,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의 ESG 경영과도 맞물려 지역과 상생하는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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