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중성화 전후 비교 사진. 은평구청 제공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재개한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란 △길고양이를 포획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 방사(Return)하는 사업으로,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
구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면서 발정기로 인한 소음을 줄이고 배설물, 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성화 대상은 관내에 있는 2kg 이상인 길고양이며, 구는 시술을 받은 길고양이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신청은 혹한기 전까지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반려동물팀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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