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속공장 ‘질소가스’ 누출…작업자 2명 흡입해 부상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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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천의 한 금속공장에서 질소가스 흡입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다쳤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51분께 서구 가좌동의 한 금속제품 제조공장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A(29)씨가 의식장애 증상을 보이는 등 중상을 입었다. 다른 근로자 B(30)씨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들이 공장 배출설비를 수리하다가 질소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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