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지역사랑상품권 역대 최대 590억 원 발행

  • 동아일보

코멘트

구매 할인율도 13% 적용

경남 창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랑상품권인 ‘누비전’을 역대 최대인 59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매 할인율도 역대 최고 수준인 13%를 적용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명절 전 지역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모바일형은 470억7000만 원을, 지류형은 119억3000만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각 30만 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애플리케이션(앱)과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1960년 이전 출생자는 22일 오전 9시부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23일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23일 오전 9시부터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발행 규모와 할인율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인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이 경제 활력 회복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누비전#지역사랑상품권#추석#발행 규모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