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尹 내란재판…법원, 북문 폐쇄·보안 검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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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9월 18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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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집회·시위 금지…사전 허가 없는 촬영도 금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2025.8.10. 뉴스1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2025.8.10.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앞두고 법원이 보안을 강화한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19일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북문 보행로 및 차량통행로를 폐쇄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문과 동문은 개방하되, 출입시 보안 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9차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법원 경내에서는 집회와 시위가 일절 금지되고, 집회나 시위용품을 소지한 경우 경내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사전 허가 없는 촬영은 금지된다.

법원은 “재판당사자 또는 사건 관계인은 정해진 기일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사 인근 혼잡, 검색 시간 등을 고려해 정시에 입정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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