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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이재석 경사 순직’ 해경청 추가 압수수색…관계자 소환 예정
뉴스1
입력
2025-09-19 15:53
2025년 9월 19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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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검찰이 인천시 서구 인천해양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20205.9.18/뉴스1
검찰이 순직한 해양경찰관 사건과 관련해 해양경찰청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순직해경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 본청의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수사팀은 전날 해양경찰청 본청,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를 각각 압수수색했다. 또 중부해경청으로부터 순직 해경 수사자료 등을 임의제출 형태로 받았다. 2차 압수수색은 회의실에서 관련 과에 자료를 요청해 제출받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수사팀이 확보한 압수물에는 해경 관계자의 휴대전화, 상황보고서, 재난안전통신망 녹취록, 현장 영상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상 과실치사, 직무유기,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과, 영흥파출소장, 당직 팀장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조만간 이들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서장 등은 지난 11일 순직한 이재석 경사(34) 사건과 관련해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동료 경찰관들에게 사건을 함구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6일 두 사람을 대기발령 했다.
이어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순직 해경 사건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진실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2시 16분 꽃섬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 A 씨를 확인한 뒤 홀로 출동해 구명조끼를 건네고 구조를 시도했으나, 약 1시간 뒤인 오전 3시 27분쯤 밀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후 약 6시간 뒤인 오전 9시 41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이 경사는 6명과 함께 당직 근무 중이었지만, 팀장을 제외한 4명은 휴식 중이었다. 팀장은 다른 대원들을 깨우지 않았고, 상급기관 보고도 한 시간가량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인 1조 원칙 위반’, ‘사건 은폐 의혹’ 증언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해경이 아닌 외부 독립기관을 통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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