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행 ‘한강버스’ 1대, 방향타 이상으로 운항 중단…승객들 하차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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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104호 우측 방향타 고장…전원 환불
3시30분, 6시 운행 불가…다른 3대는 정상 운행

서울시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닷새째인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인근에서 운항을 하고 있다. 2025.09.23. [서울=뉴시스]
서울시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닷새째인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인근에서 운항을 하고 있다. 2025.09.23. [서울=뉴시스]
한강버스 104호가 26일 오후 12시40분께 고장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 마곡에서 출발한 잠실행 한강버스가 10분 후 가양대교를 통과하기 100m 전에 우측 방향타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안전 확보 차원에서 즉시 회항을 경찰해 오후 12시50분 마곡선착장에 승객 70명 전원을 하차시켰다.

승객 전원에게 환불 조치를 취했으며, 선박을 긴급 점검해 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강버스 104호를 수리하기 위해 오후 3시30분 잠실출발 마곡행, 오후 6시 마곡출발 잠실행 운행은 하지 못한다”며 “각 선착장에 상기사항을 전달해 안내하고 있다. 다른 한강버스 3대는 정상운행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에도 우측 방항타 고장과 전기계통 이상으로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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