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찜질방서 LPG 가스 폭발…28명 중경상·72명 대피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9월 27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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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사고 현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찜질방에서 LPG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10시 17분경 찜질방 LPG가스통이 터져 사람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중상 3명, 경상 25명 등 총 28명의 이용객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 9명, 손님 63명 등 총 7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찜질방 직원이 20kg LPG 가스통에 연결된 토치를 사용해 장작을 태우던 중, 불이 꺼진 상태에서 가스만 분출되었고 이를 다시 점화하려는 순간 가스통이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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