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사료공장 화재 4시간 만에 진화…1억3천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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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정안면 사료 공장 화재 현장. (공주소방서 제공)
공주 정안면 사료 공장 화재 현장. (공주소방서 제공)
28일 오전 11시 34분께 충남 공주 정안면 사현리 한 사료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9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공장 2072㎡ 중 1450㎡가 불에 타고 사료 12톤이 소실되는 등 1억 3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한 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건물 구조가 복잡해 잔불 정리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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