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꽃게 조업 중 실종된 인도네시아 선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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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실종자 수색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인천 연평도 해상에서 꽃게 조업 중 와이어로프에 맞아 바다에 추락한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53분쯤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약 3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A 씨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사망상태로 타살 등 범죄혐의점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A 씨는 지난 23일 오전 8시9분쯤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24해리에서 꽃게잡이 어선(9.77톤급) 와이어로프에 맞아 추락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A 씨 부검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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