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제공경찰 내 건강한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 신임 청장은 “불합리한 업무 행태나 불필요한 대기관행 등을 개선하고 경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복한 경찰관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더 잘 지켜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는 처음 경찰서장으로 부임했을 때부터 변함없이 강조하고 당부하는 말”이라고 했다.
김 신임 청장은 경남 함안군 출신으로 1998년 경찰에 입직했다.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서울 송파경찰서장 △경찰청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대변인을 거쳐 29일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