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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연어 술파티 위증 자백?”…이화영 측 “감찰 결과 봐야”
뉴스1
입력
2025-09-30 14:49
2025년 9월 30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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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2024.10.2/뉴스1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에 “연어 술 파티 위증 발언을 자백한 것인지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국회법 위반, 직권 남용, 지방재정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최근 법무부는 이화영 ‘검찰 조사 시 술 연어 제공 의혹’과 관련해 실태조사를 벌였다”며 “그 결과 ‘2023년 5월 17일 이화영이 종이컵에 소주를 마신 정황 확인됐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그다음 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화영은 실태조사에서 술자리 회유 날짜를 번복한 이유에 대해 ‘5·18 전날 술을 마셨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게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태 조사상 이화영 진술에 따르면 5월 17일에 술을 마신 것을 정확히 기억했으나, 이를 말할 수 없었다는 것”이라며 “이는 위증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효율적인 국민참여재판 진행을 위해 이화영 입장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자백 취지인지 등에 따라 검사 입증 계획이 달라진다”고 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10월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소추 사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연어 술 파티, 진술 세미나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검찰이 위증이라고 보는 이 전 부지사 발언은 “술을 마신 것은 한 번 있었다. 회덮밥에 연어에다가 소주까지 왔다. 술자리가 있었던 것은 6월 18일 아니면 6월 30일 같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은 “(수원지검에 대한) 감찰 결과가 중요한 증거가 될 것 같다”며 “감찰 결과 발표가 늦어지면 국민참여재판을 그 이후에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오는 11월 공판준비기일을 추가로 진행해 혐의별 쟁점 정리와 증인 신청 등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판부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진행될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을 7명으로 정했다. 예비 배심원은 2명이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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