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장-버스터미널에 ‘추석 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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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선 소원 적기 행사
매일 어린이 30명에 선물 증정

어린이들이 부산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추석맞이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과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금정구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대형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보름달 엽서 소원 적기’ 이벤트도 준비됐으며 매일 어린이 30명에게 특별 선물이 증정된다. 또 공원 진입광장에 대형 보름달 포토존이 마련됐고, 광장 바닥 분수도 운영된다.

비콘그라운드의 야외광장에서도 사방치기와 투호 던지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승하차장 입구 공실에도 팽이 돌리기와 윷놀이 등 귀성객과 시민을 위한 민속놀이 체험 마당이 꾸며진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따뜻한 한가위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추석맞이#전통민속놀이#민속놀이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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