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랑채 공영주차장 SUV 돌진해 주차관리인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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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출입하다 관리 부스로 돌진해 직원 1명 부상

뉴시스
7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공영주차장 관리 부스로 돌진해 60대 여성 1명이 다쳤다.

4일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6분께 공용주차장에 출입 중이던 A(70)씨 차량이 관리 부스로 돌진해 부스 내에 있던 종로구 직원 B(65)씨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A씨 역시 경상을 입었다. 또한 돌진한 차량이 일부 파손되고, 관리 부스 및 주변 시설물이 파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씨에게서 음주 정황이나 약물 소견은 없었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오후 2시17분께 주차장에 구조 출동했고, 오후 2시37분께 구조를 완료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치료가 끝나는 대로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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