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복지-교육 예산 年 12조 심사… 서울시 ‘살림 컨트롤타워’

  • 동아일보

행정자치위원회 의정활동 들여다보기

제331회 정례회 중 시립종로청소년센터 예정 부지 현장.
제331회 정례회 중 시립종로청소년센터 예정 부지 현장.
서울 안살림을 책임지는 위원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용)는 서울시의 행정·재정·안전·복지·교육을 아우르며,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는 ‘서울시정의 심장’이다. 연간 12조 원이 넘는 서울시 예산을 심사·감시하고, 시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이끌어가며, 서울시의 공공 자산이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감시하는 ‘서울 안살림의 컨트롤타워’다. 위원회는 재무국, 행정국, 감사위원회,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인재개발원, 비상기획관뿐만 아니라 민생사법경찰국, 50플러스재단, 서울장학재단,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까지 총괄한다. 이들 기관은 모두 서울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실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낸다.

서울시 공유재산의 ‘가치 창출’을 심사한다

행정자치위원회의 핵심 역할 중 하나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다. 서울시가 소유한 토지, 건물, 시설 등 공공재산의 취득과 처분 계획을 사전에 심사하고 의결하는 중요한 절차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지는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유재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 결정권의 중심에 행정자치위원회가 있다. 단순히 예산 타당성만을 따지지 않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 공공성 확보 여부, 미래 도시경쟁력 제고까지 포함해 엄밀하게 판단한다.

청렴·투명한 행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행정자치위원회는 서울시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감사위원회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를 통해 서울시 행정의 문제점을 감사하고 개선책을 제시하며, 단순 민원 해결을 넘어 시민의 권리를 복원하는 수단이 되도록 제도적·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326회 임시회 중 민방위경보통제소.
제326회 임시회 중 민방위경보통제소.


시민의 삶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손’

서울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기반 마련 역시 행정자치위원회의 주요 업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여성과 청소년 보호 등 생활 치안을 관할하며, 민생사법경찰국은 불법 식품 제조, 환경범죄, 유해시설 단속 등을 통해 생활 속 불법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한다.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는 중심,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050 중장년층 지원, 평생학습 기회 확대, 교육 형평성 제고 등도 핵심 정책 과제로 다룬다.

50플러스재단을 통해 중장년의 재취업 및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별로 학습권을 보장받도록 하며, 서울장학재단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를 돕고 있다.

중장년 재도약, 평생학습, 장학사업까지 포괄적 지원

행정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서울시의 행정을 감시하고 개선하며,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에 돌아오도록, 서울시의 자산이 미래를 창출하도록, 서울이라는 도시가 신뢰받는 공동체가 되도록 서울시 전역의 행정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행정자치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 의정활동#서울시의회#서울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