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외국어 전공 학생 대상 ‘CDEF 언어·문화 융합 캠프’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1월 3일 13시 21분


국립공주대학교가 진행한 ‘CDEF 언어·문화 융합 캠프’ 현장. 국립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가 진행한 ‘CDEF 언어·문화 융합 캠프’ 현장. 국립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는 국립대학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어 전공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CDEF 언어·문화 융합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캠프는 외국어 전공 학생들이 교류하며 취업‧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불어불문학과 주관으로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자율전공학부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팀워크와 조직의 이해, 공공분야 진로 탐색, 번역 실무와 출판 현장, 국제 역량 및 외교 분야 4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캠프로 기획‧운영됐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국립외교원‧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작가, 퍼실리테이션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공직 진출,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역할 인식과 협업 능력을 강조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별 전문성과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한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국립공주대학교는 ‘졸업생과 재학생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로 설계 및 취업 강의를 운영하는 등 재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강과 취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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