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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화력 매몰 사망자 1명 추가 수습…사망자 6명으로 늘어
뉴스1
업데이트
2025-11-13 06:37
2025년 11월 13일 06시 37분
입력
2025-11-13 06:03
2025년 11월 13일 0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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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1명 구조…매몰자 7명 중 1명만 못찾아
12일 오전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수습된 매몰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기에 앞서 구조대원들이 도열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5.11.12 뉴스1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13일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
이에 이번 사고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고 현재 구조하지 못한 매몰자는 1명만 남았다.
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밤샘 구조·수색작업 결과 이날 오전 1시 18분께 5호기 보일러 타워 붕괴 잔해 속에서 매몰돼 있던 30대 남성 김 씨의 시신이 수습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난 6일 매몰된 김 씨는 소방 당국이 곧바로 위치를 확인했으나, 철 구조물이 엉킨 곳 4∼5m 안쪽에 있어 접근이 늦어졌다.
소방 당국은 400톤급 크레인으로 무너진 5호기 상부 구조물을 고정한 뒤 하부에서 구조 인력들이 절단기로 철근을 잘라가며 통로를 확보해 김 씨 시신을 수습했다.
김 씨는 보일러 타워 해체 공사를 맡은 발파 전문업체 코리아카코 기술 부서 근로자다.
사고 매몰 피해자들 모두가 계약직인 데 비해 가장 나이가 어린 김 씨는 유일한 코리아카코 정규직 근로자였다.
사고 당일 오후 김 씨는 높이 63m짜리 보일러 타워 5호기의 25m 지점에서 다른 노동자들과 발파 해체를 앞두고 기둥을 깎아 약하게 만드는 ‘사전 취약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화력 붕괴 구조물 해체·제거 작업에는 구조대원 70여명과 민간 해체 전문가 40명이 조를 이뤄 교대로 투입됐다.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공식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사고 현장에 매몰된 상태로 위치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매몰자 수색에 걸림돌이 됐던 4·6호기 타워 발파 철거를 11일 정오께 완료한 뒤 매몰자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 남구 남화동 소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선 지난 6일 오후 기력발전 5호기 보일러 타워가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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