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결시자 지난해보다 줄었다…1교시 결시율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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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54만 8376명 중 5만 1296명 결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22지구 제15시험장인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2025.11.13 사진공동취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22지구 제15시험장인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2025.11.13 사진공동취재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원서를 접수했지만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이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는 결시자가 줄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54만 8376명 중 9.4%에 해당하는 5만 1296명이 원서만 내고 시험장에 오지 않았다.

올해 1교시 결시율은 지난해(10.1%)보다는 0.7%p 낮아진 수치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51만 8497명)보다 2만 9879명 늘었지만, 결시 인원은 1만 7924명 줄었다.

시도별로 결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으로 12.21%였고 인천도 11.82%로 높았다. 결시율이 낮은 지역은 부산(6.64%), 광주(7.13%), 대구(7.19%) 등이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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