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와 ‘무역 협력 촉진 및 투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3일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호 경남상의협회장(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년호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교육·관광 비즈니스 교류는 물론이고 무역·상업 등 상호 정보 제공과 무역 사절단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상의협의회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외국인 산업인력 공급망을 확보하고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현지 한국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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