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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찌그러진 선체 3m 가까이 접근…여객선 조사 본격 시작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20 14:22
2025년 11월 20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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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등 합동감식반 사고 이튿날 오후 투입
퀸제누비아2호 선체·조타실 등 점검 나설 방침
해경·국과수 합동감식반이 20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삼학부두에 정박한 좌초 사고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육안 조사하고 있다. 2025.11.20. 목포=뉴시스
20일 오후 좌초 사고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정박해있는 전남 목포시 삼학부두.
국립과학수사연구원·한국선급·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목포해양경찰서 합동감식반 투입과 함께 사고 선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
오후 1시20분께 흰 감식복을 입고 투입된 수 명의 감식반원은 해경이 몰고 온 선박에 올라탔다.
감식반은 멀리 떨어진 전경을 시작으로 사고 여객선과 서서히 거리를 좁혀가며 육안으로 조사·채증에 나섰다.
이내 사고 여객선의 파손 부위로부터 불과 3m 가까이 접근, 촬영에 나서며 손상된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쿠킹호일처럼 찌그러지고 뭉게진 구상선수 주변을 스치며 채증을 이어간 감식반은 곧 해경 선박을 돌려 선체 근접 조사를 이어갔다.
감식반은 이날 선체와 조타기 등을 점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후 8시17분께 승객과 승무원 등 267명이 탄 2만6546t급 퀸제누비아2호가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과 연안구조정 4척, 항공기 1대, 서해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해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해경은 임산부, 노약자, 부상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총 6차례로 나눠 구조 함정에 태운 뒤 목포 해경전용부두까지 이송했다. 배에 타고 있던 267명은 사고 접수 3시간10분여 만인 오후 11시27분 모두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까지 임신부와 허리 환자 등 27명이 부상자로 잠정 분류됐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목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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