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에 교사도 줄어든다…서울 공립 초등교사 합격자 1년새 20%↓

  • 뉴스1

210명 합격…남성 비율 14.3%, 전년보다 2.9%p 늘어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올해 총 295명이 최종 합격했다. 초등교사는 올해 210명이 합격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2026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공립 293명, 국립 2명으로 총 295명이다.

제1차 시험(교직논술·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교수·학습과정안 작성·교직적성 심층면접·수업실연·초등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초등교사 합격자는 210명으로, 전년도보다 20.1% 감소했다. 최근 5년간 합격자 수를 보면 2021학년도 303명에서 2022학년도 216명으로 줄어든 뒤 2023학년도 114명, 2024학년도 110명으로 급감했다. 이후 2025학년도에는 263명으로 반등했으나 올해 다시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제도 시행에 따라 2개년에 걸쳐 늘봄학교 수요를 포함해 임용 규모를 결정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와 올해는 한시적으로 신규 교사 합격자가 늘어난 것처럼 보인다”며 “학생 수의 감축에 따라 신규 교사 선발이 줄어드는 추세는 맞다”고 설명했다.

초등교사 합격자 가운데 남성은 30명으로 전체의 14.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남성 비율 11.4%보다 2.9%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특수학교(초등)교사 합격자는 28명 중 남성이 1명(3.6%)으로 전년도 20.0%(50명 중 10명)에 비해 16.4%p 줄었다.

유치원교사 합격자 48명 중 남성은 1명(2.1%)이며 특수학교(유치원)교사 합격자는 7명 전원 여성이다.

국립학교는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을 최종 선발했다.

합격자들은 다음 달 5~13일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3월 1일부터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