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고 싶다” 탈영 훈련병, 부산 광안리 해변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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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고 싶다며 훈련소를 탈영한 육군훈련소 훈련병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군무이탈 혐의로 A(20대)씨를 긴급 체포한 뒤 육군 수사단에 신병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국군대전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병원을 몰래 빠져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1주차 훈련병이었다.

부산경찰은 전남경찰로부터 지난 13일 23시53분께 공조 요청을 받아 30여 분 후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해변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당시 여자친구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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