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1톤 트럭이 교각 들이받아…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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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자 3명 중경상

현장 모습. 전북 소방 제공.
현장 모습. 전북 소방 제공.
전북 순창의 한 도로에서 트럭이 교각을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숨지고 동승자들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순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8분께 순창군 복흥면 반월교차로에서 A 씨(60대)가 몰던 1톤 트럭이 다리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결국 숨졌다. 또 동승자 B 씨(60대)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해당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교각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귀가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추정한다”며 “B 씨 등 동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순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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