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막하는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 박지원, 김길리(왼쪽부터) 등이 2일 출국에 앞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최민정은 “하얼빈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때문에 역사적 의미를 알고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은 “내가 할 수 있는 준비를 다했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굉장히 가볍다”고 했고, 김길리는 “5관왕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9개 금메달 중 6개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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