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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국과 잇단 충돌…쇼트트랙 남녀 계주 ‘노메달’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09 15:32
2025년 2월 9일 15시 32분
입력
2025-02-09 15:00
2025년 2월 9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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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계주 김길리, 결승선 직전 中과 충돌
린샤오쥔과 부딪힌 남자 계주, 페널티 판정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김길리가 미끄러러지고 있다. 2025.02.09.[하얼빈(중국)=뉴시스]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녀 계주에서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나선 여자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16초683을 기록하며 중국, 카자흐스탄, 일본에 이어 4위를 머물렀다.
출발과 과정은 좋았지만, 마지막 결승선 통과를 앞두고 김길리가 중국의 공리와 충돌 후 미끄러지면서 순위가 1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혼성 2000m 계주, 여자 500m와 여자 100m(이상 최민정), 여자 1500m(김길리)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던 여자 대표팀은 마지막 계주에서 아쉬운 결과를 내며 전 종목 석권을 놓쳤다.
또 최민정의 한국 쇼트트랙 최초 동계 아시안게임 4관왕도 불발됐다.
이어진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맞았다.
박지원(서울시청), 장성우, 김태성(이상 화성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출격했지만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2위로 결승선을 끊었지만, 심판이 비디오 리뷰를 거쳐 마지막 주자 박지원의 반칙을 선언했고, 한국은 페널티킥을 받아 메달을 얻지 못했다.
남자 대표팀도 경기를 선두로 시작했다.
반면 유력한 메달 경쟁자였던 중국은 4위로 시작해 페이스를 조절했다.
점차 순위를 끌어올린 중국은 경기 막바지 한국을 제치고 선두까지 올라섰다.
이후 마지막 주자인 박지원이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경합 끝에 인코스 추월로 선두를 되찾았다.
하지만 반 바퀴 남은 시점에서 한국과 중국 선수 충돌하며 중심을 잃었다.
이후 카자흐스탄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한국은 두 번째로 들어왔다.
은메달을 획득하는 듯했지만, 심판진은 비디오 리뷰를 통해 박지원이 경합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고 판단했다.
박지원이 페널티를 받았고, 한국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6분59초415를 기록한 카자흐스탄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일본(7분3초010), 중국(7분3초909)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카자흐스탄이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얼빈·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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