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주간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서울달리기(SEOUL RACE) 푸마코리아 조인식’을 마친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동아일보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달리기(SEOUL RACE)’를 공식 후원한다.
푸마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대회 공동 주최사인 동아일보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푸마는 대회 공식 용품 협찬사로서 참가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제공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서울달리기는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느끼며 달릴 수 있어 가을철 마라톤 축제로 꼽히고 있다. 올해 서울달리기는 10월 12일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 경복궁, 청와대, 숭례문 등 서울 명소를 지나도록 설계됐다. 하프코스와 11km 코스로 나뉘어 열리는 서울달리기는 언덕이 거의 없는 평탄한 코스를 달리도록 구성돼 마라톤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러닝 문화의 발전을 이끌어 온 서울달리기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대회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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