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뮌헨, ‘영건’ 무시알라와 2023년까지 계약 연장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2월 15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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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최고 대우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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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영건’ 자말 무시알라(22·독일)와 동행을 연장했다.

뮌헨은 14일(현지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시알라와의 계약을 2030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알렸다.

구단을 통해 자세한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에 따르면 연봉은 2500만 유로(약 379억원)에서 2600만 유로(약 394억원) 수준이다.

간판 공격수인 해리 케인(32·잉글랜드)이 2500만 유로로 구단 최고 연봉인데, 무시알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팀 내 최고 대우를 받는 거로 보인다.

바이아웃도 포함된 거로 전해졌다.

2029년 여름까지는 1억7500만 유로(약 2650억원)으로 책정되며, 계약 마지막 해엔 1억 유로(약 1514억원)라고 한다.

지난 2019년 뮌헨 유스에 합류한 무시알라는 2020년 6월 구단 역사상 최연소인 17세115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가졌다.

2021년 2월에는 17세363일의 나이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골 맛을 본 최연소 독일 선수로도 기록된 영건이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빨리 데뷔한 핵심 자원인 만큼, 뮌헨 소속으로 193경기에 출전해 58골 3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4회, 독일 슈퍼컵 3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독일 국가대표로서도 A매치 38경기 7골을 기록 중이다.

2024~2025시즌에는 공식전 30경기 15골8도움을 작성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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