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 뛴 벤자민, 샌디에이고와 마이너 계약…스프링캠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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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 3년간 31승18패 ERA 3.74

kt 위즈 선발 웨스 벤자민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23.11.10 뉴스1
kt 위즈 선발 웨스 벤자민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23.11.10 뉴스1
과거 KT 위즈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 웨스 벤자민(32)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샌디에이고 지역 라디오 ‘97.3 더 팬’ 등 외신은 2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벤자민과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벤자민은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아 2020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MLB 통산 두 시즌 동안 21경기에 등판해 2승3패 평균자책점 6.8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11경기 32승29패 평균자책점 4.60이다.

2022년 5월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KT에 입단한 벤자민은 KT에서 세 시즌 간 74경기에서 31승18패 평균자책점(ERA) 3.74를 기록했다.

직전 시즌은 28경기 11승8패 ERA 4.63을 찍었다. 2024년을 끝으로 KT와 인연을 마무리한 벤자민은 샌디에이고에서 다시 한번 MLB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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