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83경기 이민아, 여자축구 ‘신생리그’ 캐나다 오타와에서 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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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범한 캐나다 리그로 이적…추효주와 한솥밥

26일 일본 가시마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한국 이민아가 MVP 수상 후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7.26/뉴스1
26일 일본 가시마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한국 이민아가 MVP 수상 후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7.26/뉴스1
A매치 83경기를 소화한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민아(34)가 신생리그 캐나다 노던슈퍼리그(NSL)의 오타와 래피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타와는 지난 2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이민아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오타와는 “이민아는 2017년 대한축구협회(KFA) 선정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고, 인천 현대제철에서 WK리그 9회 우승을 일궜다”면서 “이민아의 입단을 환영한다. 곧 그라운드에서 만나자”고 기대감을 표했다.

새롭게 창설된 캐나다 최상위리그 개념의 NSL은 2025년 4월 출범, 오타와를 포함해 벤쿠버 라이즈, AFC 토론토 등 6개 구단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민아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고베 아이낙(일본)에서 잠시 뛰었던 때를 제외하면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 현대제철에서 활약해 왔다.

이로써 이민아는 커리어 두 번째 해외 도전을 앞두게 됐다.

한편 오타와에는 또 다른 한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추효주(25)도 입단, 두 명의 한국 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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