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챔프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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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정관장, 최하위 GS칼텍스에 패배

2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2.21/뉴스1
2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2.21/뉴스1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잔여 5경기를 남기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정관장이 최하위 GS칼텍스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승점 3을 따내지 못하면서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 ‘승점 1’이 사라졌다.

정관장은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2024-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2 21-25 21-25 19-25)으로 졌다.

GS칼텍스에 덜미가 잡힌 2위 정관장(승점 58)이 승점 3을 따지 못하면서 흥국생명(승점 76)은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 승점 1을 지웠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지난 2022-23시즌 이후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팀 통산으로는 7번째(2005-06, 2006-07, 2007-08, 2016-17, 2018-19, 2022-23, 2024-25)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5경기를 남겨둔 흥국생명은 가장 빠른 속도로 정규리그 1위 축포를 쐈다. 이전까지 역대 프로배구 여자부 이 부문 기록은 2007-08시즌 흥국생명과 2010-11시즌 현대건설이 작성한 4경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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