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나가타 버저비터’ 여자농구 국민은행, 우리은행 격파…PO 원점
뉴시스(신문)
입력
2025-03-05 04:48
2025년 3월 5일 04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PO 2차전 원정 경기서 58-57 승
오는 6일 청주체육관서 PO 3차전
ⓒ뉴시스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버저비터로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PO·5판3선승제)의 균형을 맞췄다.
국민은행은 4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58-57로 이겼다.
두 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4강 PO 3차전을 벌인다.
국민은행은 12승 18패로 정규리그 4위를 달렸다.
5위 인천 신한은행(12승 18패)과 동률이지만, 올 시즌 6차례 맞대결(3승 3패) 득실차에서 1점 앞서며 극적으로 ‘봄 농구’ 진출했다.
지난 1차전은 매서운 추격에도 경기를 뒤집지 못했으나, 이번 2차전에선 엎치락뒤치락하는 공방전 속에 짜릿한 버저비터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인공은 ‘정규리그 아시아쿼터상’의 주인공 나가타 모에였다.
나가타는 경기 종료 3.2초 전 상대 턴오버로 얻은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매서운 돌파 끝에 림을 가르며 버저비터를 넣었다.
여기에 강이슬이 10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허예은(14점 5도움), 송윤하(8점 12리바운드)의 맹활약도 주요했다.
우리은행(21승 9패)은 정규리그 1위로 PO에 올랐다.
나윤정(국민은행 이적), 박지현(해외 진출), 박혜진(BNK 이적), 최이샘(신한은행 이적) 등이 떠난 전력 누수를 딛고 이룬 우승이다.
우리은행은 4강 PO 1차전을 잡으면서 기세를 끌어올렸으나, 종료 직전 통한의 실점을 막지 못하며 안방에서 무릎을 꿇었다.
‘정규리그 MVP’ 김단비가 2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선봉에 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종료 직전 통한의 턴오버가 아쉬웠다.
스나가와 나츠키(15점), 이민지(14점)의 분투도 빛이 바랬다.
팽팽했던 1쿼터를 지나 2쿼터 들어 우리은행이 앞서갔다.
김단비가 8점, 나츠키가 7점, 이민지가 6점을 뽑으며 36-27로 9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돌입한 국민은행이 본격적으로 고삐를 당겼다.
강이슬, 이채은, 허예은의 3점슛이 계속 림을 가르면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4쿼터도 난타전이었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공방전이 벌어졌다.
우리은행은 종료 37초 전 이민지의 3점슛으로 앞서갔으나, 김단비의 턴오버가 나왔다.
국민은행은 종료 3.2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고, 나가타가 매서운 돌파 끝에 버저비터를 넣었다.
결국 국민은행은 우리은행을 격파하면서 4강 PO의 흐름을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여수 항만 정박 화물선 2척 화재…구조자 18명 중 3명 사상
워런 버핏과 ‘빅 쇼트’ 실제 모델, 올해 40% 넘게 하락한 유나이티드 헬스 주식 사들여
“천장에 균열” 아파트 붕괴 우려에 주민들 한밤 대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