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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인촌,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에 “법원 판단 기다려야”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05 14:05
2025년 3월 5일 14시 05분
입력
2025-03-05 14:04
2025년 3월 5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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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공정위 변화 촉구에는 “공정한 구성 방안 마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안건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05.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4연임한 정몽규 회장에 대한 승인 절차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정몽규 회장의 4연임 인준에 관한 계획을 묻는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의 질의에 “현재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그것에 따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몽규 회장이 새롭게 당선됐는데, 감사 결과에 대한 상당히 개혁적인 노력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법원의 판단을 보고 여러 가지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달 26일 후보자 3명의 경선으로 치러진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 총 182표 중 156표를 얻어 4선에 성공했다.
4연임에 대한 대한체육회 인준 절차가 남은 가운데 유인촌 장관은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대한축구협회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회장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정 회장은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서 후보자 자격을 유지하고 선거를 치러 당선됐다.
문체위는 정 회장의 4연임을 가능하게 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유인촌 장관은 “새로운 체육회장이 개혁적인 안을 갖고 있다. 공정위는 누가 봐도 공정하다 할 정도로 추천 절차를 만들고, 체육회와 관계없이 밖에서 심의하도록 바뀌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체육회장도 “공정위에 대한 지적과 질타가 많은 걸로 안다. 취임하지 이틀째 되는 날이라 그 부분 공감하고 있다”며 “공정위 구성을 보면 체육회 추천을 받아 구성하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추후 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도 정 회장의 4연임에 힘을 실어준 체육회 스포츠 공정위가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회장은 “외부 기관, 문체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공정위가 공정하게 구성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도 추천하고, 언론이라든지, 사법부라든지 여러 기관에서 추천자를 받아서 구성하면 훨씬 더 객관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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