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태권도 대표 선발전, 7일부터 열려…체급별 1명 세계선수권 티켓

  • 뉴스1

코멘트

10일까지 나흘 간 태백서 겨루기 대회
박태준, 김유진 등 파리 메달리스트 참가

2024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 모습.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2024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 모습.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2025년 태극마크 자격을 부여하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이 7일부터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7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2025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체급별 2024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1, 2위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자 △2024년 도입된 국내 랭킹제 상위 8명(고등부 1, 2위 대학부 1~3위 일반부 1~3위)이 참가한다.

각 체급 1위는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할 수 있다.

이번 선발전에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과 여자 57㎏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등 현재 간판들이 대거 출전해 태극마크 유지를 노린다.

남자 58㎏급에서는 양희찬(한국가스공사)과 배준서(강화군청), 여자 57㎏급에서는 김가현(한국가스공사) 등 실력자들이 포진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한 운영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