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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탁구 신유빈·유한나, WTT 첸나이 대회서 홍콩 잡고 4강 진출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28 19:50
2025년 3월 28일 19시 50분
입력
2025-03-28 19:49
2025년 3월 28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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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과 함께 뛴 혼합복식도 준결승행
신화 뉴시스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새 짝꿍’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함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여자복식 4강에 올랐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28일(한국 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주청주-윙람(홍콩) 조를 게임 스코어 3-0(11-7 11-7 11-3)으로 완파했다.
손쉽게 준결승에 진출한 신유빈-유한나는 주천희(삼성생명)-나가사키 미유(일본) 조와 결승행을 두고 맞붙는다.
신유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영혼의 콤비’ 전지희가 은퇴하며 이번 대회에서 유한나와 성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대회에서 순항하며 4강 진출권을 획득한 신유빈-유한나는 여세를 몰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뛴 혼합복식에서도 챈 볼드윈-주청주(홍콩) 조를 게임 스코어 3-1(12-10 5-11 11-9 11-8)로 누르고 4강으로 향했다.
여자 단식에도 출격한 신유빈은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소속팀 선배 이은혜(대한항공)와 8강행을 두고 다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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