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프리먼 부상에 페두치아 콜업…김혜성은 트리플A 잔류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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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페두치아, 트리플A 5경기서 타율 0.357 기록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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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의 메이저리그(MLB) 입성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LA 다저스는 5일(한국 시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의 자리에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포수 헌터 페두치아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샤워를 하던 중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을 다친 프리먼은 지난 4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에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마이너리그 선수를 1군으로 콜업해야 했고, 현지 언론은 제임스 아웃맨, 데이비드 보티 등을 유력한 후보로 언급했다.

하지만 이날 다저스는 페두치아를 콜업하기로 깜짝 발표했다.

페두치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시범경기에서 19경기 중 13경기에 출전, 24타수 7안타 1홈런 타율 0.292를 기록했다. 트리플A 5경기에선 타율 0.357을 달리고 있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6경기에서 0.261(23타수 6안타)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8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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