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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민혁 시즌 2호골 폭발…QPR, 옥스퍼드에 3-1 승리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10 08:45
2025년 4월 10일 08시 45분
입력
2025-04-10 08:44
2025년 4월 10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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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로 나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양민혁이 돌파 후 슈팅을 하고 있다. 2025.03.25. [수원=뉴시스]
양민혁이 시즌 2호골을 폭발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8경기 만에 승리했다.
양민혁은 10일(한국 시간) 영국 옥스퍼드의 더 카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챔피언십 41라운드 원정 경기 팀에 2-1로 앞선 후반 19분 대니얼 베니 대신 교체로 나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로 3-1 승리를 도왔다.
양민혁은 카라모코 뎀벨레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달 30일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었던 양민혁은 이달 6일 카디프시티전에서 침묵한 뒤 이날 다시 골 맛을 봤다.
지난해 12월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양민혁은 올해 1월 말 QPR로 임대됐다.
QPR은 전반 7분 로니 에드워즈의 선제골과 전반 42분 상대 자책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17분 스탠리 밀스에게 추격골을 내줬으나, 양민혁의 쐐기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8경기 만에 승리한 QPR은 리그 15위(승점 49)에 올랐다. 옥스퍼드는 18위(승점 45)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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