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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라일리 7이닝 14K 위력투…NC, KT에 영봉승 거두고 2연패 탈출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10 21:15
2025년 4월 10일 21시 15분
입력
2025-04-10 21:15
2025년 4월 10일 2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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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의 위력적인 투구를 내세워 KT 위즈를 완파했다.
NC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8~9일 KT에 내리 졌던 NC는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면했고, 2연패에서도 벗어났다. NC의 성적은 6승 7패가 됐다.
KT는 7승 1무 7패를 기록했다.
라일리의 역투가 NC를 연패 탈출로 이끌었다.
라일리는 7이닝 동안 안타 1개와 사사구 2개만 내주고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25명의 타자를 상대로 99개의 공을 던지며 무려 14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외국인 투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이다.
라일리 이전에 한 경기 14개의 삼진을 잡은 외국인 투수는 5명 있었다. 라일리는 2022년 6월14일 LG 트윈스의 아담 플럿코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기록한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진기록을 써냈다.
아울러 역대 39번째로 선발 타자 전원 탈삼진 기록도 작성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라일리는 이날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즌 두 번째 승리(1패)를 신고했다.
라일리의 호투 속에 NC는 2회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맷 데이비슨이 좌월 2루타를 날린 뒤 연이은 내야 땅볼로 홈까지 들어갔다.
NC는 4, 5회 홈런 한 방씩이 터져 추가점을 뽑았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주원이 KT 선발 오원석의 초구 직구를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2호)을 터뜨렸다.
박한결은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 아치(시즌 1호)를 그렸다.
NC는 7회초 권희동, 김휘집의 볼넷과 상대 포수 송구 실책으로 일군 1사 1, 3루에서 김형준의 희생플라이를 쳐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8회초에는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주원이 우월 2루타를 날렸고, 후속타자 손아섭의 우전 안타 때 득점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데이비슨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포(시즌 4호)를 작렬하면서 NC는 7-0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데이비슨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주원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작성하며 타선을 쌍끌이했다.
KT 선발 투수로 나선 좌완 영건 오원석은 6이닝 5피안타(2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려 시즌 첫 패(1승)를 떠안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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